■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정치 현안 무척 많은데요. 윤관석 의원 또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조금 전에 부결이 됐잖아요. 잠깐 두 분의 평가 듣고서 이어가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배종찬]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물론 예상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론상으로는 가결 쪽에 더 무게가 실려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여론만 놓고 보면 부결 쪽에 더 힘이 실려 있었거든요. 결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구나. 그걸 재확인했고, 세 가지로 짧게 정리해 보면 진영 대결이구나. 친명 결집이구나. 그리고 결사항전이구나.
그렇게 보셨군요. 찬성이 139, 반대가 155. 이렇게 150 안팎 나왔습니다. 윤관석 의원 체포안은 반대가 145표 나왔고 이성만 의원은 150표가 넘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차재원]
좋게 이야기하면 민주당 나름대로 일관성과 형평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앞서 지금 이재명 대표나 또 그 앞에 노웅래 의원 같은 경우도 다 부결시켰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충분하게 그런 평가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정말 말이 안 되는 그런 표결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 부결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사실은 동료 의원에 대한 동정심 그런 차원도 있지만 지금 검찰이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한 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이번에 만약에 가결시켰을 경우에 또 지금 예상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추가 체포동의안이 왔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부분들도 다 고려를 한 결과라고 보입니다마는 그러나 앞서 제가 국민 눈높이하고 다르다는 이야기는 지금 민주당이 나름대로 혁신한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이 돈봉투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본인들이 스스로 나름대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떠난 사람들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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